15.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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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작시
해가 지는 것이 보기 싫어
등을 지고 쪼그려 앉았더니
그림자 하나 나를 물끄러미 내려다 보다
새가 되어 날아간다.
얼결에 그 날갯짓 따라 일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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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두장이의 노래